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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CM업체 공사비 줄이기 비상 2008-07-25 255
<사례> CM 전문의 A사.

요즘 공사 비용 절감에 비상이 걸렸다.

원가를 낮추는 것이 CM사의 사명이나 마찬가지인데, 최근 원자재가격이 많이 올라 건축주의 요구수준을 맞추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설계 검토 때 대체 자재 제안에 부쩍 신경이 가는 것도 이런 이유다.

원유가격이 너무 올라 제품 생산에 석유가 많이 들어가는 제품은 사용을 자제하길 권하고 있다.

대신 발주자에게는 건축물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자재’의 선택을 유도한다.

물론 발주자와 현실에 맞는 예산표를 다시 짜맞추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CM사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최근 원자재 가격 등 물가가 너무 올라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철저한 공정 관리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는 CM사로서는 바늘구멍에 낙타를 넣어야 하는 난제에 봉착했다.

특히 일부지만 GMP(Guaranteed Maximum Price)로 계약을 맺은 CM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다.

최대 비용을 정해놓고, 그 비용 안에서 공사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자칫 한도를 초과하기라도 한다면 CM사로서의 불명예는 물론 수익성은 현격히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CM사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설계 VE 정도로 한정”

일반적으로 자재 관리 등을 직접 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용역형 CM(CM for fee)에서는 CM사가 크게 물가 상승분을 낮추는 노력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비용압박을 받고 있는 발주자의 입장을 생각할 때 CM사들도 비용 상승폭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다.

대부분의 답은 설계VE에 있다.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이종찬 상무는 “CM사가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은 설계VE 정도로 한정된다”며 “같은 기능이라면 싼 자재를 제안하거나 불필요한 자재비를 낮추는 것도 설계VE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급등한 원유가를 감안할 때, 친환경 자재를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건축주나 발주자에게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건축물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친환경 자재를 제안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발주처 공기단축 요구 거세

전문가들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한국CM협회 배영휘 부회장은 “치밀한 계획과 공정관리를 통해 설계 변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고, 공기를 단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의 물가급등 상황에서는 발주자들의 공기단축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책임형 CM(CM at risk) 방식인 GMP사업에서도 비용절감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극히 일부지만, 최고 가격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GMP 방식의 사업에서는 최근의 물가상승 상황이 더 쓰라리다.

특히 현재 상황에서는 물가상승분을 계약서에 반영하는 방법밖에 뾰족한 수가 없어 더욱 고민이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건축주들이 원유나 원자재, 인건비 등의 물가상승을 공사비에 반영해 주도록 유도하면서, 새로운 비용절감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CM사들은 건축물의 유지관리 측면에서 태양광 사용 등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건축주에게 계속해서 제안해 나가고 있다.

위기가 기회일수도

하지만 공사 비용이 높아진 만큼 CM사에는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을 한푼이라도 낮추기 위해 건축주들이 CM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용역형 CM에서 책임형 CM으로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

무영아멕스 도선봉 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CM 기술자들이 공사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면 CM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발전적인 제안과 실험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자재에서는 선조립 공법 등을 이용해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의 용역형 CM에서는 CM사들이 딱히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제한적이지만, 책임형 CM으로 가면 여러가지 비용 절감 방안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